유병률 (2024 추정)
지방간 환자 비율
체중 감량 역전 목표
비알코올 지방간이란
비알코올 지방간(NAFLD,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 현재 국제 학계에서 MASLD/MASH로 용어 전환 중)은 과음과 무관하게 간세포에 중성지방이 5% 이상 축적된 상태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핵심 원인입니다. 인슐린 저항성 상태에서는 지방 조직에서 유리지방산이 과도하게 방출되고, 간에서 중성지방 합성이 증가하며, 간 밖으로 내보내는 과정이 저해됩니다.
명칭 변경: 2023년부터 국제 학계는 NAFLD 대신 MASLD(대사기능장애 관련 지방간질환)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 임상에서는 아직 NAFLD 용어가 혼용됩니다.
비알코올 지방간의 4단계 진행
단순 지방간 (Steatosis) 역전 가능
간세포에 지방만 쌓인 상태. 염증 없음. 증상 없음. ALT·AST 경미하게 상승하거나 정상인 경우도 많음. 체중 7~10% 감량으로 완전 역전 가능. 10~20년 경과 관찰 시 15~20%에서만 진행.
비알코올 지방간염 (NASH/MASH) 조기 역전 가능
지방 축적 + 간세포 손상 + 염증. ALT가 정상 상한치의 1.5~3배 이상. 간 생검으로 확진. 이 단계에서도 강력한 체중 감량과 생활 교정으로 역전 가능하나 단순 지방간보다 어려움.
간섬유화 (Fibrosis) 부분 역전 가능
염증 반복으로 간 조직에 섬유화(흉터) 형성. 초기 섬유화(F1~2)는 체중 감량으로 일부 역전 가능. 진행 섬유화(F3~4)는 회복이 제한적. 간경도 검사(Fibroscan)로 평가.
간경변 (Cirrhosis) 비가역적
광범위한 섬유화로 정상 간 조직 대체. 간기능 저하, 복수, 식도정맥류 출혈, 간성 뇌증 위험. 간세포암(HCC) 위험 연간 1~2%. 이 단계에서는 완전 역전 불가능하며 합병증 예방이 목표.
ALT·AST·GGT 수치 해석
| 검사 | 정상 범위 | 의미 |
|---|---|---|
| ALT (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 |
남: 0~40 IU/L 여: 0~30 IU/L |
간 세포 손상의 가장 민감한 지표. 지방간에서 가장 먼저 상승. |
| AST (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전이효소) |
0~40 IU/L | 간·근육·심장에 분포. 간 질환 외 원인도 많음. AST/ALT 비율로 원인 감별. |
| GGT (감마 글루타밀전이효소) |
남: 0~60 IU/L 여: 0~35 IU/L |
알코올 섭취·담도 질환에 민감. 지방간에서도 상승. |
| ALT/AST 비율 | 1 이하 = 간섬유화 의심 2 이상 = 알코올성 간 질환 의심 |
비알코올 지방간에서는 보통 ALT ≥ AST. 섬유화 진행 시 비율 역전. |
주의: ALT가 정상이어도 지방간이 없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단순 지방간 환자의 약 30~40%는 ALT가 정상 범위 안에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가 필요합니다.
체중 얼마나 줄여야 역전되나
비알코올 지방간의 역전에는 체중 감량의 정도가 직접적으로 연관됩니다.
| 체중 감량 목표 | 기대 효과 |
|---|---|
| 3~5% | 간 지방 축적 감소 시작 |
| 5~7% | ALT 정상화, 간 지방 유의미한 감소 |
| 7~10% | 단순 지방간 완전 역전, 지방간염 호전 |
| 10% 이상 | 간섬유화 초기 단계 역전 가능성 |
체중 감량 방법보다 감량 속도가 중요합니다. 극단적 단식이나 초저칼로리 식단은 오히려 간 지방 동원을 증가시켜 ALT를 일시적으로 올릴 수 있습니다. 주당 0.5~1kg 감량이 안전한 속도입니다.
지방간에 좋은 생활 습관
식이 — 지중해식이 근거 가장 강력
- 정제 탄수화물·과당 음료 줄이기 (과당은 간에서 직접 중성지방으로 전환)
- 식이섬유 늘리기 — 채소, 통곡물, 콩류
- 올리브오일·견과류·등푸른 생선 (오메가-3)
- 커피 하루 2~3잔 — 간섬유화 억제 연구 다수
- 알코올 최소화 또는 금주
운동 — 유산소 + 근력 병행
주 3~5회 30~60분 중등도 유산소 운동(빠른 걷기, 자전거, 수영)과 주 2회 근력 운동. 운동은 체중 변화 없이도 간 지방을 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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